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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학회논문자료발표

제목
베란다에서 새싹삼 재배를 위한 재식거리 설정
분류
학회논문발표자료
조회
733
작성자
김지광
작성일
2020-11-20 09:59
인삼은 다년생의 반음지성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인삼의 재배 적온은 21~25℃이며 30℃ 이상에서는 생육이 중지된다. 그러므로 인삼재배 시 온도가 높으면 광량을 줄여주어야 한다. 토성은 양토~식양토에서 잘 자라고, 배수는 양호한 편이어야 하며, 토양 산도는 pH5.0~6.0 범위에 있어야 하며, 유기물 함량은 15~25g/Kg, 토양 공극률은 65% 이상이어야 한다.
본 실험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인삼을 재배할 경우 인삼의 작물 특성상 잎이 겹치지 않도록 재배해 왔으나 화분 당 상토의 양이 많이 소요되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나타나므로 단기간에 생산하는 새싹삼의 경우에 재식밀도를 높여도 재배상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재식밀도를 높이는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묘삼은 1년생으로 금산인삼조합을 통하여 구입하였다.
새싹삼 생산을 위한 재식거리는 6*6㎝, 8*8㎝, 10*10㎝, 12*12㎝ 등 4처리를 하였으며, 초장과 엽장은 처리 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엽폭, 근장, 근중, 경경은 처리 간에 차이를 보였으나 재배적인 면보다는 종근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수확주수는 재식거리가 짧은 6*6㎝ 처리에서 38.4개로 가장 많았으며, 재식거리가 넓은 12*12㎝ 처리에서 11.6개로 가장 적은 경향을 보여 처리 간에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재식거리에 따른 생존율은 6*6㎝ 처리에서 96.1%, 8*8㎝ 처리에서 80.1%, 10*10㎝ 처리에서 81.7%, 12*12㎝ 처리에서 96.4%로 나타나 재식거리에 따른 일정한 경향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인삼의 새싹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인삼재배와는 다르게 재식거리를 좁게 하여 잎이 겹쳐도 정상적인 상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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