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에서 발생된 바이러스의 종류는 2014년에는 부여지역에서 ToCV가 나타났으며 포장발생율은 33.3%였고, 이병주율은 3.3%였다. 2015년에는 예산, 부여, 논산지역을 조사한 결과 발생된 바이러스의 종류는 ToCV와 TYLCV였고, 포장발생율은 7.3%였으며 이병주율은 20.0%로 높게 나타났다. 2016년과 2017년 모두 예산과 부여지역을 조사한 결과 바이러스의 발생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토마토에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 품종의 지속적인 육성과 바이러스 발생시기를 회피한 재배방법을 통하여 바이러스의 발생은 줄어들고 있으나, 매년 작물에 따라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어 주기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