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과 연계한 중남농업의 품목별 FTA 대응 전략 전 세계가 국경 없는 치열한 무역전쟁 속에서 각 국가간에 시장개방 협정을 체결하고 무역시장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역시장의 개방에 따라 지난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현재 47개국과 FTA가 발표 되었거나 체결되었고 중국, 호주, 캐나다 등 13개국과 협상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금 협상중에 있는 한․중 FTA가 체결될 경우 중국이 농산물 생산량, 지리적 조건, 가격 경쟁력 등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채소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는 과실산업과 축산업 생산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저희 농업기술원은 쌀, 고추, 토마토, 딸기, 사과, 백합, 인삼, 버섯, 한육우 등 도내 주요 36작목에 대해여 국내외 산업현황, 기술적 대응 전략, 수출활성화 등 농업인, 지도 및 연구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 FTA 대응 품목별 기술대응 방안」을 정리 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FTA 등 개방화 시대와 변화하는 농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충청남도가 도정의 제1의 목표로 추진하는 「3농혁신」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보탬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 김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