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산소같은 역할 해낼 터 - 충남농업발전연구회, 2월 8일 도기술원서 2010년도 총회 가져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는 2월 8일 회의실에서 충남농업발전연구회 임원, 대의원 등 41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난해 사업평가와 금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품목별 전문영농경영 자질을 갖춘 CEO가 되기 위한 목표 설정, ▲ 핵심 영농인력으로의 역할 방안, ▲영농4-H회 선도적 활동,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능동적 대처능력 배양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 모색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 졌다. 충남농업발전연구회는 농업에 대한 학문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국내외 농업현장을 체험한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졸업자중 충남 출신으로 구성되었고, 2006년 1월에 발족해 현재는 250여명의 회원이 농촌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의 농촌·농업을 선도할 유능한 정예 후계농업인으로 아직은 독립성이 부족해 부모님과의 공동경영을 하는 회원들이 많지만 전문농업인으로 정착하기 위해 회원들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노승호(31세, 부여군 규암면 노화리) 회장은 “ 회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아직은 힘들지만 전문농업인으로서 자질을 갖추는데 노력하고, 회원들이 농촌사회 곳곳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한다면 활기찬 농업과 농촌 만드는데 산소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충남농업기술원 작물지원과 인력육성담당 ☏ 041-330-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