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기술원, 강추위에 따른 농작물 주의 발표 - 시설하우스 농가 철저한 대비로 피해 최소화 당부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1월 12일부터 중부지역 야간온도가 -10℃이하로 낮아지고 많은 눈이 올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추위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겨울철 시설하우스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겨울철 시설하우스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보면 ▲눈으로 인해 하우스내의 습도가 높아져 병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한낮에 환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살균제를 살포하여 병 발생을 예방한다. ▲정전으로 인하여 가온시설의 작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부직포 등을 이용하여 소형터널을 설치 후 피복하여 생육최저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동해피해가 심하여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재파종 또는 육묘 후 정식토록 한다. ▲동해 피해를 경미하게 받아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햇빛을 받도록 해준다.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해가 뜨는 즉시 걷고 온풍난방기를 가동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하고, 오후에는 해가 지기 전에 피복재를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서 열매채소는 12℃, 잎채소는 8℃이상 유지 되도록 관리한다. ▲저온장해로 인하여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 등을 엽면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가능한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물과 비료를 동시에 주는 것이 효율적이며, 물은 오전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내부가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관계공무원은 이달 중순부터 2월 초까지 강추위가 계속되고 많은 눈이 예상되어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말하고 동절기 시설하우스 피해예방 관리를 잘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것을 농가에 당부하였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작물지원과 기술공보담당 ☏041-330-6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