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맞춤형 오이 생산기술 교류 가져 - 충남오이연구회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충남오이연구회(회장 : 홍성남)은 6월 11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200여 회원이 모인 가운데 10주년 세미나를 전국오이전문지도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연구회는 1999년 3월 31일 발족하여『오이소식』지를 매월 500부씩 10년간 발행하여 회원들에게 오이의 생산·유통·가공 등의 정보를 제공해 회원들의 실력과 부가가치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친환경 고품질 오이를 생산하기 위해서 서산오이연구회는 캡오이를 생산 공동선별·출하·정산을 추진하여 20%의 수취가격 향상을 시켰고, 천안 ‘하늘그린’과 부여 ‘굿뜨레’ 오이는 소비자의 인지도 확장과 브랜드를 제고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충남 오이재배면적은 1,370ha로 전국 3위를 차지하지만 생산량은 58천톤으로(10a당 7.7톤) 전국 1위를 차지하는데 충남오이연구회가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 오이산업의 미래 변화 방향과 친환경오이 재배방향, 육묘마트, 오이 품종전시, 오이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오이자재전시 등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충남오이연구회 홍성남 회장은 인사에서 “앞으로 충남오이연구회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오이를 소비자가 많이 드실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충남오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위해 친환경 오이생산을 위해 에너지 절감과 재배환경개선 등을 통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열심히 노력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원예축산과 경제작물담당 ☏041-330-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