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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벼 애멸구 대발생 ‘방제경보’ 발령
분류
분류없음
조회
1697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9-06-08 09:36 (수정일: 2009-06-08 09:39)
농기원, 벼 애멸구 대발생 ‘방제경보’ 발령 - 서천, 태안 등 서해안 인접 시군에 애멸구 방제 비상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벼 줄무늬잎마름병 및 검은줄오갈병』을 옮기는 애멸구가 서해안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대발생 했다고 밝히고 큰 피해가 우려 된다며 ‘애멸구 방제 경보’를 발령하고 농가들에게 해충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 했다. 6월 1일부터 4일까지 애멸구가 서해안 인접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병해충 예찰 논의 공중포충망에서 전년(0마리)보다 대량 채집 되었고, 지난 5일에는 농진청, 농기원, 농기센터 등이 합동으로 현지 농가포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서천, 태안지역에서는 벼 포기당 평균 6마리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 채집된 벼 애멸구의 보독충률(바이러스 독을 가지고 있는 애멸구) 검정결과 줄무늬잎마름병은 서천군이 4.7%, 태안군은 1.4%로 나타났고, 검은줄오갈병은 서천이 4.7%로 나타나 이번에 애멸구 대발생으로 인하여 피해입은 벼는 6월 중순경에 줄무늬잎마름병 및 검은줄오갈병 증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애멸구가 급격히 대발생하게 된 것은 금년도(1월~5월)의 평균기온이 7.9℃로 전년 7.3℃보다 0.6℃가 높았고, 평년기온 6.8℃보다 1.1℃ 높아 애멸구의 세대(世代)가 단축되어 밀도가 증가하였으며,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서해안지역에 불었던 강풍의 기류를 타고 중국에서 날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은 지난 5일자로 발표한『벼 줄무늬잎마름병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하여 발령한다고 밝히고. 또한 농가에서는 마을단위로 애멸구 공동방제(논둑포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관계공무원은 효율적인 방제가 될 수 있도록 농가 재배현장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중점 대책반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물환경과 병리곤충담당 한광섭(☏ 041-330-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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