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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논농사, 겨울철 녹비작물로 보리재배 효과 커
분류
분류없음
조회
2141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9-05-22 11:35 (수정일: 2009-05-22 11:36)
논농사, 겨울철 녹비작물로 보리재배 효과 커 - 수입 호밀종자를 국산보리로 대체하여 외화절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녹비작물로 주로 재배하는 수입 호밀을 국산 보리로 대체하기 위해 영양보리와 건강보리를 선발하고 벼농사 비료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농업 기술로 쌀 증수 및 외화절감 효과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충남을 비롯한 중부지역의 경우 겨울철 녹비작물로 ‘자운영’이 있으나 월동이 어려워 농가에 호밀을 공급하여 재배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채종이 어려워 전량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는 실정으로 호밀은 녹비작물재배면적의 57%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논의 녹비작물로 국산 보리를 활용하게 되면 전국적으로 수입 호밀 6,870톤을 줄일 수 있어 58억원의 외화절감은 물론 질소질비료 사용을 30% 절감하고 쌀생산도 3% 증수 효과가 있다. 또한 보리는 호밀에 비하여 질소생산량이 약 19% 많고, 탄질률(C/N율)이 낮아 토양중 부숙이 상대적으로 빨라 벼 재배에 유리하다. 보리를 녹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녹체보리 생산량이 1000㎡당 약 1. 5~2.0톤 되는 시기인 보리 출수후 5 ~ 10일경에 로타리 작업으로 토양에 갈아 엎으면 된다. 관계공무원은「녹비작물은 기본적으로 두과작물인 헤어리베치나 자운영이 적합하지만 비옥한 토양에서는 질소생산량이 많아 도복이 발생하고 벼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논에서는 녹비작물로 보리를 재배하면 완효성비료 효과와 토양 물리성도 개선되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질소질비료 시용을 30%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전작담당 주정일 ☏ 041-330-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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