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흙 체험에 푹 빠져보아요! - 흙에서 놀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어 - 어린이들이 흙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면서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농심체험관이 충남 예산에 있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에서 단체이용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과 삶의 근본인 모래, 참흙, 질흙 등 흙에 대한 각각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놀이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농심체험관에서는 모래를 이용해서는 과일 모양 만들기와 채소 조각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참흙으로 채워진 공간에서는 참여 어린이들이 흙을 고른 뒤 고랑과 이랑을 만들고 밭을 만드는 작업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질흙 체험 공간에서는 곡식을 저장하는 토기 만들기 등 체험도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제1회 충남농업대축전 기간 중 일부 시설을 시범운영하여 어린이들로 부터 큰 인기를 확인했던 농심체험관은 이론적인 학습을 하는 전시관도 있어 효율적인 체험이 가능한데,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이용객 중심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다. 특히, 흙 체험장의 놀이와 체험공간을 일부 도시지역에서 5천원이상의 입장료를 받고 운영 있으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농심체험관은 무료로 개방되어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먼 곳으로 흙 체험을 떠나야 했던 인근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좋은 체험학습 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생활원예관과 농업과 문화, 예술, 과학이 결합된 다양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 아벡스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예산을 비롯한 아산, 서산, 공주, 청양, 홍성, 당진 등 충남 서부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심체험관을 이용할수 있는 시간은 평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단체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이용예약은 1주일전에 하면 편리하게 체험할수 있다. 문의〕충청남도농업기술원 생활개선과 농촌관광체험담당 ☏ 041-330-6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