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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충남도 육성 딸기 신품종 인기 높아 로열티 부담 크게 줄어
분류
분류없음
조회
1780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9-03-05 15:52 (수정일: 2009-03-05 15:52)
 

충남도 육성 딸기 신품종 인기 높아 로열티 부담 크게 줄어

 - 매향, 설향 등 딸기 농가 호응 높아 충남 재배면적 50% 넘어서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한   신품종 매향, 설향, 금향 등이 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전국에서 40% 이상 재배될 것으로 전망했다.


  딸기는 2009년부터 품종보호대상작물로 지정이 예정되어 있어   로열티 부담 경감을 위해 국산 신품종 보급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2002년도 까지는 외국품종에 100% 의존하여 왔으며, 특히 장희, 레드펄 등 2개 품종이 90%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논산딸기시험장에서 개발한 신품종이 보급되면서 6년만에 외국품종 비율을 60% 이하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주당 5%의 로열티를 부과할 경우 년간 105여억원을 지불해야 하나, 국산품종이 절반이상 보급됨으로서 매년 50여억원의 절감효과와 로열티 협상력을 높여 지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산품종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것은 2002년 매향 품종이 개발된 직후 부터 2005년 설향 품종이 육성되어 인기를 끌면서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년도에 정식된 설향 품종은 외국품종인 장희, 레드펄을 추월하여 전국 36.3%를 차지하였고, 반촉성재배를 위주로 하는 중부지역은  50% 이상을 점유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단기간에 국산품종의 재배 비율을 높이고 외국 품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딸기시험장의 연구진이 노력하여 우수품종이 육성되었고, 그에 따른 재배기술 개발, 농가 컨설팅, 신기술의 지속적 확대 보급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의 신속한 확산을 위하여 농가시범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딸기 로열티 대응 우리품종 우량묘 생산시범」사업을 17개소에 440백만원을 투입하여 농가소득 배가 및 로열티 경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딸기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6,665ha, 생산량 203천톤, 생산액 7,997억원이며, 특히 충남은 논산지역을 중심으로 45천톤을 생산하여 전국 생산량 2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윤규 논산딸기시험장장은 ‘국산 신품종의 재배면적 확대는 외국 품종에 비하여 국내 신품종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이며, 실제로 매향 품종은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 및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설향은 일본 품종에 비해 병해충과 저온에 강하고, 수량성이 많고 재배관리가 쉬워 농가들로 부터 호응이 높아 재배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 하였다. 또한 품종보호지정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신품종 육성으로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게 국산품종의 보급비율을 60%이상 높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문의〕논산딸기시험장 육종담당 김태일 박사 (☏ 041-73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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