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농촌경제 살리자!!

=충남고추연구회·담당공무원 공동 고추역병 방제대책 협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09년 2월 19일 충남고추연구회원과 각시군농업기술센터 고추담당자 등 70명이 모인 가운데 「고추 역병의 효율적 방제」를 주제로 과제연찬 및 2009년도 연구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충남고추연구회 장인화(대산읍 기산리) 부회장은 ‘웰빙시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하여 고추연구회원들과 농촌진흥공무원 모두 노력하고 연구하여, 깨끗하고 품질 좋은 명품 고추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가경제도 살리자!’ 고 하였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원장 손종록)은 고추역병의 효율적인 관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고추역병 방제 종합시범사업」을 ’05년 부터 추진하여 성과를 거둠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추 역병은 고추재배에 있어 피해가 큰 병해로 병원성이 매우 강하여 한번 발병 하면 급속히 진전되어 고추잎이 시들어 말라죽게 되므로 고추 생산성을 크게 떨어드린다. 2005년 부터 16.1% 정도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특히 고추 생육 중기와 장마기에 많이 발생된다. 고추 역병 종합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내병성 품종과 접목묘 선택, 돌려짓기, 토양 및 재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비가림 재배를 하면 병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문의〕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예축산과 경제작물담당 ☏041-330-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