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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수출유망 국산백합 신품종 자체개발 쾌거!
분류
분류없음
조회
1155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8-12-18 00:00 (수정일: 2008-12-18 00:00)
 

수출유망 국산백합 신품종 자체개발 쾌거!

=『스타퀸』,『썬셋』품종보호출원, 수입대체 600만불 효과기대 =


  최근 고소득 작물이면서도 백합 구근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재배농가의 어려움 해결이 절실한 시점에 국제 기호성이 높은 수출유망 국산백합 신품종이 개발되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스타퀸』,『썬셋』두 품종은 충남도농업기술원 백합시험장에서 1997년과 1999년도에 교배를 시작하여 9~11년에 걸쳐 개발하였다.


 『스타퀸』품종은 수출을 많이 하는 오리엔탈계통으로 네덜란드 품종인 『르레브』를 대체할 수 있는 꽃이 빨리피는 조생종이고 화색이 연분홍색이 가미된 선명한 백색이며 상향 개화형 수출용에 적합하다.


 『썬셋』품종은 내수용인 아시아틱계통이고 화색이 노랑+적색의 신화색이며 잎마름병과 바이러스에 강하여 내수용 절화 및 화단, 조경용으로 기대되며 지난 제3회 태안백합꽃축제 신품종 전시장에서 육종가와 재배농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아울러 그동안 태안백합시험장에서는 1996년부터 육종을 시작하여 2002년도에 해마지, 달마지, 썬샤인 등 8품종을 개발하였고 현재 농가에 보급하고자 구근생산에 정열을 쏟고 있다.

  백합은 종구가격이 생산비의 53%나 차지할 정도로 비싸고 생산자에 따라 절화품질에도 차이가 많아 백합 재배농가의 경제적 위험성이 크다.


  또한 2000년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가입과 2001년 7월 1일부터 장미, 국화와 더불어 백합이 품종보호대상 작물에 추가되면서 장미에 이어 백합 등 다른 화훼류의 로얄티까지 거론되고 있어 앞으로 재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남도농업기술원 백합시험장(장장 이희덕)에서는 우리 백합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수출 유망한 우수 신품종을 개발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시키고 기존 시험장에서 개발한 구근생산시스템을 활용 백합 구근을 대량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외국산 구근의 수입대체(’07, 6,105천불) 효과는 물론 백합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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