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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국산딸기 신품종 인기높아 로열티 걱정 덜어
분류
분류없음
조회
1773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8-09-22 09:40 (수정일: 2008-09-22 09:40)
= 매향, 설향 등 전국 43% 보급, 수입대체 년 50억원 외화절감 기대 = 최근 웰빙 과일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국내에서 육성한 딸기 신품종이 농가들로부터 떠오르는 작물로 수입딸기를 제치며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딸기는 비타민C, 엽산, 섬유, 인산, 페놀성물질, 퀘세틴, 캠페롤,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아이들의 건강증진, 심장병, 암예방 및 인체의 면역기능 향상 효과가 있는 작물이다. 이렇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국산딸기 신품종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주석) 논산딸기시험장에서 2002년 수입품종보다 월등히 좋은 매향품종이 육성되면서 국산품종의 재배가 이루어지기 시작하였고, 2005년 설향품종이 탄생되면서 재배가 급격히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딸기는 당초 2006년 일본과의 로열티 협상에서 매년 한국에 30~60억원 정도를 요구하면서 이 품종에 대한 일본 수출을 제한함으로써 협상이 결렬되고 2009년 품종보호대상작물 지정이 예정되어 있어 로열티 부담 경감을 위해 국산품종 보급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다. 품종보호가 지정되면 기존의 재배 품종이외에 새로운 신품종이 다른나라에서 유입됨으로써 무한경쟁에 돌입하게 되고 품종에 따라서는 보다 높은 로열티를 부과할 수도 있다. 타 작물과 비교하여 주당 5%의 로열티를 가정하면 년 105억원의 로열티를 지불해야하는데 국산품종이 절반정도 보급됨으로서 매년 약 50억원의 로열티 절감효과와 로열티 협상력을 증가시켜 지불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딸기재배는 2002년도까지 외국품종에 전적으로 의존하여왔고, 특히 장희, 레드펄 2품종이 90%이상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신품종이 보급되면서 6년만에 외국품종 비율을 50%때까지 낮추었다. 이렇듯 단기간에 국산품종의 재배비율을 높이고 외국 품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쾌거는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시험장의 열정적인 연구와 직원들의 현장기술컨설팅, 조기정착기술개발 및 보급 등 치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성열규 논산딸기시험장장은 국산 신품종의 재배면적 확대는 외국 품종에 대한 국내 신품종의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이며, 실제로 매향품종은 일본 및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고, 설향은 일본 품종에 비해 병해충과 저온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으며 용이하게 재배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높아 앞으로도 재배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품종보호지정에 대비하여 수입품종보다 월등한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김태일 연구사 041-733-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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