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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토양소독, 미생물제 투입으로 멜론 이어짓기피해 극복
분류
분류없음
조회
1723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8-09-09 17:02 (수정일: 2008-09-09 17:02)
토양소독, 미생물제 투입으로 멜론 이어짓기피해 극복 -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공동, 현장접목연구 결과평가회 가져 -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과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강주석)은 우리나라에서 최고급 멜론을 생산하는 청양지역 재배현장에서 최근 심각하게 문제시되고있는 검은점뿌리썩음병 등 이어짓기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시험한 농가실증연구 결과평가회가 지난 9월 5일 청양군 남양면 봉암리 현장실증포에서 멜론재배 농업인은 물론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있었다. - 이날 평가회는 이어짓기피해를 줄이기 위해 몇 가지 기술을 투입하여 재배한 멜론재배 포장에서 현장감 있게 직접 보고, 허심탄회하게 토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 이번 현장실증연구는 같은 토양에서 이어짓기하면 시들음증이나 검은점뿌리 썩음병 등이 크게 발생되는 멜론 재배의 심각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충남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3년간 현장접목연구과제로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올해 1차년도에서는 전문 약제로 토양소독을 하고 멜론을 심은 후에 주기적으로 유용한 미생물제나 뿌리발달 촉진제 등을 물에 섞어 주었다. 또한 과실품질을 좋게 하기 위하여 과실에 봉지를 씌웠다. □ 그 결과 전문약제로 소독한 밭에는 잡초가 나지 않고 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나, 땅에 있는 비료성분을 많이 빨아 들여 과실이 다소 큰 것이 흠이었다. 또한 미생물제나 뿌리발달촉진제를 처리한 멜론은 한 낮에 시드는 증상을 줄일 수 있었고, 수확하기 약 20~30일 전에 봉지를 씌운 멜론은 네트가 선명할 뿐만아니라 모양도 아주 좋았다. □ 이 연구의 총책임자인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권준국 연구관은 고정시설에서 매년재배하는 멜론의 이어짓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약제와 태양열을 이용해 토양소독을 철저하게 하는 동시에 토양이 오염되지 않도록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멜론을 심을 때 예방위주로 미생물제나 약제를 녹인 물에 뿌리를 담그었다 심으면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아울러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의 문제점을 보완 하여 내년 현장연구를 알차게 추진하고, 최종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고품질 수출멜론의 안정생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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