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형 방울토마토 「썸머킹」재배기술 현장평가 - 8월18일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에서 썸머킹보급농가 참석 평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주석) 부여토마토시험장은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썸머킹」에 적합한 재배기술에 대한 농가실증 시험 평가회를 8.18일 10:30 부여토마토시험장에서 썸머킹보급농가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를 실시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 김학범 농가 포장에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썸머킹」은 당도가 기존 방울토마토 보다 2~3도 높아 단맛이 아주 강하고, 한입에 먹기 적당한 크기로 단단하고 씹힘성이 매우 우수하며 여름재배 작형에 알맞은 품종으로 기존의 방울토마토는 꽃받침이 떨어지면 쉽게 열과가 나타나지만 썸머킹은 꽃받침이 떨어져도 열과가 되지 않고 먹고 난 후 입 안에 잔존물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썸머킹 품종은 2004년부터 시범적으로 현장에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8년 60여 ha가 재배되어지고 있으나 썸머킹 재배농가 에서 기존의 방울토마토와 같은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특성에 맞는 재배법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게 되였다. 대추형 방울토마토 『썸머킹』재배는 기존의 방울토마토 보다 관수 및 시비를 10일정도 일찍 시작하고 재식밀도를 4200주/10a로 관행(2700주)보다 밀식해서 심어야 좋은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할수 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반응을 얻어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도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 남윤규 장장은 “금년부터 선도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재배기술, 유통방법, 판로확보 등을 적극 지원하여 썸머킹을 여름철 대표 재배품종으로 적극 보급할 계획”이라며 충남의 특산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