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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수입사료용 옥수수 종자 대체 할 수 있는 길 열려
분류
분류없음
조회
1955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8-08-13 00:00 (수정일: 2008-08-13 00:00)
축산농가 사료값 폭등 경쟁력 대응 수입사료용 옥수수 종자 대체 할 수 있는 길 열려 - 농업기술원, 당진에서 사료용옥수수 조기보급을 위한 현장평가회 개최 - ○ 최근 국제 원유가격 및 곡물가격 급등으로 축산농가들에게 사료가격과 농자재비 인상에 따른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이 시점에 충청남도농업기술원(강주석 원장)이 후원하고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김제규 원장)과 당진군(민종기 군수)이 주관하는 “사료용옥수수 신품종 생산현장 평가회”가 “충남 당진군 고대면 성산1리 손현동 축산농가포장”에서 전국 선도 축산농가를 비롯하여, 낙농육우협회, 전국한우협회, 서울우유협동조합, 농협(축협), 종자생산기관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 개최되었다. ○ 이날 평가회에서는 담근먹이 재배용 수입 옥수수종자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담근먹이용 옥수수 신품종 “광평옥”과 “강다옥”을 개발하여 농가포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이들 품종은 기존 재배품종에 비해 수확기까지 잎이 마르지 않고 건물수량이 높아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조기 확대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국내 담근먹이용 옥수수 재배면적은 1만ha정도로 해마다 200여 톤의 옥수수 종자가 필요한데 올해 재배를 위해 158톤의 담근먹이 옥수수 종자가 수입되었으며 국산 옥수수 종자는 47톤으로 국산 보급률은 23%로 낮은 실정인데, 농촌진흥청은 수입 옥수수 종자를 전면 대체할 수 있는 이들 품종을 축산농가에 조기 보급하기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시군 35개 지역 125개소에서 시범재배하고 있다. ○ 또한 국내 처음으로 당진에서 옥수수 원형 담근먹이 조제 연시를 선보였는데 향후 청보리처럼 옥수수도 원형곤포로 사일로 없이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축산농가들은 신품종 “광평옥”과 “강다옥”이 지난 30년간 보급했던 수원19호에 비하여 병에 강하고 수확 할 때까지 잎이 마르지 않는 등 특성이 우수하고, 특히 수입종 옥수수에 비해서도 생육이 우수하여 이들 품종이 조속히 확대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광평옥’, ‘강다옥’ 등 우리 품종이 확대 보급되면 수입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산 DK697, DK729, P3394, NC7117 등 수입종자를 전면 대체할 수 있어, 연 20억원의 외화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들 품종은 가축 급여효과가 높고, 또한 항암물질 ‘메이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추가 소득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평옥”은 2006년에 2톤, 2007년에 11톤, 2008년 22톤을 농가에 보급, 2009년에는 32톤을 보급할 예정이며, “강다옥”은 2009년 11월로부터 연차적으로 축산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광평옥”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협(축협), 낙우회 등을 통하여 신청하거나 국립종자원(www.seed.go.kr) 또는 보급종 종자를 생산하는 충북농산사업소(전화 043-643-4065)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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