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대상 농업인 식품가공 창업지원

- 농업기술원 창업희망자 대상 맞춤형교육 실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소규모창업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2차교육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현지 교육을 실시한다

  그간 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농촌소득원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농가단위 식품가공이 비즈니스 논리보다는 시장과 무관하게 생산된 것을 판매한다는 생업 논리로 운영되어 기술기반이나 경쟁력이 취약하여 사업이 큰 애로를 겪어왔다. 

  따라서 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원료 농산물로 가공을 할때 가장 어려운 부분인 창업 절차, 경영 및 마케팅, 홍보전략 등에 대한 애로를 해결해 주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창업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되는 1차 교육은 농가 소규모 창업절차와 관련 법규, 마케팅 기술과 원가계산, 자금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각 과목마다 실습지를 작성 자신의 사업계획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7월 9일과 10일은 서산의 “소박한 밥상” 등 농가 소규모 창업에 성공한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대표자로부터 사례발표를 듣는 현장교육과 더불어 종합적인 사업계획서 작성과 전문가들로부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검토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은 농업인 식품가공 활성화를 위하여 수료후

교육생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지도를 통하여 농업의 2, 3차 산업으로 성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