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블루오션 전략을 토론한다

- 전국 53개 산학연 협력단 300명 참석 지역특화농업 발전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6. 24～25일 이틀간 대전 유성 레전드호텔

에서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 대토론회

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충남의 인삼협력단을 비롯한 전국 53개 협력단의 대학교수, 농업인, 농협, 행정공무원, 각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등 300명이 참석 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6. 24)은 서울대 정영일 교수의 ꡐ농산물시장 개방에 따른 지역농업활성화 블루오션 전략ꡑ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동국대 권승구 교수의ꡐ선진농업국들의 지역농업 활성화 사례ꡑ▶휴리넷마케팅연구소 신순철 소장의 ꡐ농산물의 전략적 상품화 및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부가가치 증진방안ꡑ▶이경희 신세계푸드시스템 부장의ꡐ대형유통업체의 구매행태 및 판매전략ꡑ▶ 염대규 aT 센터 부장의 ꡐ미국의 한국식품 유통실태 및 수출전략ꡑ주제 발표와 토론이 있게 된다

  행사 둘째날(6. 25)은ꡐ농업현장과 함께하는 특화협력단의 발전전략ꡑ이라는 주제로 채소, 과수, 화훼 등 5개 분과별로 분임 토의를 갖게 되며 그동안 협력단별로 이룬 주요성과에 대한 성과품 400점도 함께 전시하게 되는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에서는

인삼등 6개작목 협력단의 기술지원이 되고 있는 딸기 화장품, 구기자 청국장, 홍삼, 김, 배 와인 등 성과품 60종을 새로이 선보이게 된다.

  이번 토론회장에 전시된 성과품 중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품목은 올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한인축제시 전시와 시식행사를 가짐으로서 대미 수출 활력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