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농작물병해충 발생정보 4호발표

- 6월 5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도 농업관계 유관기관 예찰회의개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 이상기온 등 농작물 생육환경 변화에 따라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피해 규모도 커짐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해 발생초기에  병해충을 방제해줄 것을 강조했다. 

  도농업기술원은 6월.5일 10:00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도농산과 기상청,국립종자원, 농협, 농촌공사 등 도내 농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예찰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병해충 예찰회의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4호”를 발표하고 벼애멸구, 벼물바구미, 오이노균병, 고추역병,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 수박덩굴마름병, 복숭아순나방과 응애류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서둘러 방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농작물의 생육시기인 6~8월에는 병해충 예찰을 심층 강화

하여 발생 정도에 따라 예보, 주의보, 경보로 구분하여 월2회 병해충 발생정보를 발표함으로써 농업인인들이 신속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병해충예찰시스템은 도내 16시군의 병해충 예찰포 관찰포(102개소)에서 벼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비래해충인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21종의 병해충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운영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김종태박사는 “병해충 발생상황에 따라 병해충 예찰팀을 가동하여 초기방제를 실시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을 생산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