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보도자료

제목
충남도 육성 신품종 외국품종과 경쟁 한다
분류
분류없음
조회
1433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8-05-21 14:03 (수정일: 2008-05-22 16:40)
 

충남도 육성 신품종 외국품종과 경쟁 한다

- 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 국화 『예스모닝』등 3작목 25품종 품종보호권 실시키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농가에서 외국품종재배에 따른로열티의 국외 유출을 막고 국내육성 품종의 원활한 보급을 위하여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의 품종보호권 유상사용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2년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에 가입 등록

된 품종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2009년까지는 모든 작물에 대하여 지정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품종을 사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품종사용료를 품종개발자(기관)에 지불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몇가지 신품종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농가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신품종에 대한 사용료를 부과하고 외국

품종과 경쟁을 하기로 하였다.

 현재 외국품종은 판매가격의 10~20%정도를 로열티(국화 : 16 원/본)로 부과하고 있으나 우리품종은 품종보호권에 대한 권리행사

를 할지라도  2%정도(국화 : 2원/본)를 부과하여 외국품종에 비하여 저렴하게 공급되므로 농가에서 큰부담 없이 우리품종을 재배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기에서 얻어지는 수익금(2010년 12억원/년 예상)은 신품종

연구개발 및 신품종 종묘공급을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여 보다 우수한 신품종개발을 지속적으로 촉진시키고 우리품종의 재배 비율

을 확대해 나갈수 있게 된다


  따라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 처음으로 신품종의 유상사용을 허가하게되면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육묘업체

등을 통하여 조기에 대량생산 공급이 가능해져 새로운 품종을 원하는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년내에 외국을 대상으로 도농업기술원 개발 신품종의 품종보호권

을 실시하여 우리품종의 국제적 위치를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새로운 품종 육성은 주로 국가연구기관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도에 특화작목시험장이 만들어지면서 품종육성을 시작하여 매향, 설향 딸기를 비롯하여 국화, 백합, 구기자, 미소느타리버섯 등 국가연구기관에서도 이루지 못한 우수한 품종을 육성하는 쾌거(딸기 :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상, 느타리버섯 : 농림부장관상 수상)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에 그동안 신품종개발의 기반을 바탕으로 충남농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세계 제일의 수퍼신품종을 2012년까지 7작목 86품종 개발을 목표로 전문인력 육성 등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즉 현재 18명인 육종인력을 현정원의 자체조정을 통하여 년차적으로 28명으로 보강하고, 육종관련 박사학위취득과 해외 대학 및 연구소에 장․단기 연수 기회를 우선적으로 확대 추진하며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한 연구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연구

인력 양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유명대학 및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한 네트워크

를 구축하여 국제공동연구를 통하여 최첨단 육종기술 습득 및 해외 우수유전자원의 수집보전 관리에 대한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농업기술원 서정학 박사는 “앞으로의 농업은 「종자전쟁」, 「유전자원전쟁」으로 일컬어지는 등 소리 없는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한 나라의 농업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육종경쟁력이라” 말하며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특화작목

을 중심으로 신품종육성을 특성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족도
1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