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촌여성 ‘평생학습센터’ 스타트!

- 5월27일부터 11월까지 7회 교육과정 개설 운영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충남 지역 농촌여성의 능력

을 개발하여, 농업 각분야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2008년 농촌여성평생학습교육’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하고 있다.

 오는 5월27일, 첫 과정이 시작되는 농촌여성평생학습센터는 매월

한차례씩 11월까지 총7회의 교육과정으로 개설되는데, 농촌관광 리더과정과 홍보과정 등 농촌관광 체험의 질적 수준향상을 위한 과정과 소규모 창업 과정 등 농촌여성의 식품개발과 사회, 경제적

지위향상과 분야별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도농업기술원은 평생학습센터는,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이 농업생산의 보조역할에서 벗어나 농업과 농촌의 주체 인력으로 변화되는 현실에 맞춰 꼭 필요한 과정들로 짧은 기간동안 핵심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촌여성 CEO 과정에 참여했던 장상희(충남 아산, 46세)씨는 “교육을 받기 어려운 농촌여성들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고급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에도 각시군의 농촌여성들이 특성에 맞는 교육을 선택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말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5월, 농촌관광 홍보반(25명, 4일과정) ▲6월, 소규모창업반(25명, 5일과정) ▲7월, 장수마을지도자반/노인간병(30명, 8일과정) ▲8월, 건강생활지도자반/자연치유(25명, 5일과정) ▲9월, 농촌여성CEO반(30명, 5일과정) ▲10월, 농촌관광 리더반(25명, 5일과정) ▲11월, 농촌여성리더반(20명, 3일과정) 등 7개 과정 18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농촌여성은 각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농업기술원 생활개선과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