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경쟁력 있는 최고의 쌀 생산 노하우 밝혀

    -  도농업기술원, 당진에서 고품질 쌀 생산기술 연시 및 토론회 개최 -

  최근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나라마다 식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시점에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오세현 원장)이 후원하고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김제규 원장)과 당진군(민종기 군수)이 주관하는 “고품질

쌀 생산 현장 토론회 및 기술 연시회” 가  5월15일 충남 당진군 합덕읍

점원리 농가포장”에서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협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농가현장에서 개최된 현장토론회는 맛있는 쌀 생산이라는 슬로건으로 『품질고급화를 위한 들녘별 쌀 생산 정책방향(농림수산식품부)』, 『탑라이스 생산단지 및 RPC 운영 성공사례(농업인)』

『시중 유통쌀의 규격 및 양곡표시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등의

주제 발표와 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토론회 결과로

도출된 농가 수요과제는 차년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의 현장 과제로 수행하여 농가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서 최근 개발한 벼 재배 신기술 현장연시회에서 기존의 기계이앙재배에서 필요한 모 키우는 과정이 생략되어 약 30%의 노력이 절감되면서도 맛좋을 쌀을 생산할 수 있는 벼 무논골점파 재배기술과 승용이앙기에 부착된 생분해성 종이로 멀칭하면서 이앙하는 재배기술로 이앙 후 잡초발생이 적어

제초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 벼농사에 적합한 벼 종이멀칭 재배

기술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쌀 시장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고품질 쌀 생산 정책방향, 유통, 쌀 품질규격 및 양곡표시제, 최고쌀생산단지(탑라이스 단지) 운영 성공사례가 농업인에게 제대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장에서 처음으로 직접 시범을 보인 벼 무논골점파 재배기술과 종이멀칭 이앙재배는 경영비를 줄이면서 최고로 맛있는 쌀을 생산할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하여 FTA 등 쌀생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은 충남도홈페이지 ‘뉴스라인-보도자료/사진자료’에 게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