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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삼차망 청보리재배 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분류
분류없음
조회
1643
작성자
조찬익
작성일
2008-05-02 00:00 (수정일: 2008-05-02 00:00)
 

삼차망 청보리재배 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 소가 먹는데 적합한 까락 없는 청보리 재배, 고급육생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값 폭등에 대응하고 조사료 자급을 위하여 소가 먹기에 적합한

까락없는 삼차망 청보리를 개발하여 축산농가에 청보리 종자를 생산하여 보급한다.


  청보리는 보리가 노랗게 익기 시작하는 5월 중하순에 수확하여

소먹이용 담근먹이로 발효시키는 보리를 말하며, 특히 삼차망 보리

는 그 동안 소가 먹기에 걸림돌이 되었던 보리 까락을 개량하여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 시킨 보리를 말한다.


  청보리는 국내 자급이 가능한 조사료 작물로서 유전자변형 곡물

로부터 안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 노는 땅을 이용한 청정

재배를 통하여 고품질의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수입 조사료나 옥수수 사일리지에 비하여 사료가치가 높아 청보리

사일리지를 급여한 한우는 1일당 증체량이 5% 향상되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8%로 관행(50%)보다 높아져 생산비 가 절감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가파르게 상승되고 있어 조사료 자급 방안

이 요구되고 있으며, 청보리 우량종자에 대한 농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청보리 우량품종 선발과 최대생산 기술을 확립 하기위해 우량품종 시범포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청보리 원원종 및 원종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

센터에 청보리 시범포를 조성하여 올해 약 80톤의 자가 채종 종자

를 확보할 예정이며 농가 선호도가 높은 삼차망 “유연보리” 12톤을 수확하여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시범포에 증식용 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은 앞으로 청보리 뿐만 아니라 종실생산을 겸용할 수 있는 총체(總體)밀, 월동하는 귀리, 밀과 호밀의 교잡종(交雜種)인 라이밀 등 총체맥류 품종선발을 확대하고 이에 알맞은 조사료 최대생산 기술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여 “보리 먹은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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