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환경분야 학술대회 개최

-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각도 연구․지도직 업무담당자 250명 한자리모여-

 농촌진흥청농업과학기술원(원장 김석동)은 4월 17일과 18일 2일간

충남 보령 대천에 위치한 한화콘도에서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환경분야 연구직과 영농현장에서 기술지도 업무를 담당하는 각도농업기술원

과 각시군농업기술센터의 지도직공무원 2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농업, 농촌의 현장 애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수요 분석과 실용연구의 미래 전략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는 기후온난화, 세계 곡물파동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변화와 FTA/DDA 같은 국가간, 개인간의 무한경쟁의 어려운 시대에 살면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보존과 생태계 보호 등 친환경농업의 정착이 요구되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한 생태계 및 먹거리 생산기반인 농지의

보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등 많은 해결해야 할 일이 우리에게

남겨져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농업환경분야의 연구직과 지도직공무원이 최근 수행 했던 연구결과와 기술지도 성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전략을 위한 토론회를 가져, 현장농업을 중시한 실용

연구 수행과 기술 보급 방안을 마련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인 흙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으로도 이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상호 이해증진과 유대 강화

를 통하여 영농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재빠르게 문제 해결에 대처하여 새 정부가 추구하는 “돈 버는 농업, 살 맛나는 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