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 농업기술원 고온에 따른 농작물관리 실천 당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30℃이상 계속되는 고온으로 인하여 벼농사와 밭작물, 채소,과수,가축피해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니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하고 있다.

  벼농사는 기온상승과 일조가 많아 초세가 강건하여 순조롭게 생육 하고 있으나 고온지속시 출수지연, 영양상태 불량, 위조유발 등숙율 및 벼알무게가  떨어질수 있으니 논의 물을 계속하여 물걸러대기를 하여 물의온도를 낮춰주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가리를 증시해야 한다.

  노지채소는 짚,풀,퇴비등을 이랑에 피복하여 지온상승과 토양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이동식 스프링클러등을 가동하여 토양의

적습을 유지해주고, 웃거름은 제때 알맞은 량을 줄것과  시설재배

작물은 고온장해를 받기쉬우므로 한낮에는 차광망을 설치하고 환기를 실시하여 시설내 온도를 낮춰야 한다.

  과수는 고온건조한 날씨가 계속될때에는 4～5일간격으로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관수를 해주고 고온기에는 진딧물, 응애류등 해충발생이 증가하니 방제에 힘써주되 했볕이 강한 낮시간에는 농약살포를 피해줘야 하며 강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배수구 정비와 받침대를 보강하여 나무가 부러지지 않토록 관리해줄 것과

  가축은 무더운 한낮에는 방목을 금지하고 운동장에 그늘막을 설치

해주고 시원한물과 소금을 자유로히 먹을수 있도록 해주고 종모돈은

시원한 아침 저녁에 종부를 실시하고 계사 지붕위에는  물을뿌려 복사열 전도를 막아줘야 한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2주일 간격으로 농업기술원에서 발표하는 농작물병해충 발생

정보에 따라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