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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충남 잎들깨 종자 자급 길 열려
분류
분류없음
조회
2368
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2012-07-16 17:04 (수정일: 2012-07-16 17:04)
충남 잎들깨 종자 자급 길 열려 - 해양성 기후를 이용한 잎들깨 재배, 채종, 종자공급 추진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잎들깨 종자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서해안의 해양성기후를 이용한 잎들깨 채종재배단지를 조성 종자자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 지역에서는 자가 채종재배를 하지 못하고 주로 남부지역에서 종자를 공급받아 재배하는 실정으로 농가의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잎들깨 품종은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월 하순에서 11월 상, 중순으로 일반들깨 보다 성숙이 1개월 정도 늦어 중부지역에서 잎들깨용 종자를 생산하려면 서리피해를 받아 발아불균일, 성숙불량, 생산량감소 등으로 채종 재배를 하지 못하였다.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개월 정도 서리가 늦게 오는 태안군 안면도의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살려 2년여에 걸친 시험재배로 종자 채종이 가능함을 확인하고 금년에 금산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강소농 육성 현장접목 연구를 통하여 채종재배 함으로서 잎들깨 재배농가에 공급하는 순환체계를 마련하였다. 농업기술원 담당공무원은 현재 “안면도 들깨 작목반”을 구성(반장 김승운)하여 7월 10일부터 정식하여 재배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이번 채종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종자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채종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채종재배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잎들깨 생산량은 연간 3만 톤 가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국의 42%가 금산에서 생산되고 있다. 깻잎에는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을 높이고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과 가바(GABA:γ-amino butyric acid)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작용, 항염증 및 치매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향과 맛이 독특하여 예로부터 쌈채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근래에 들어서는 열량도 29㎉로 낮고 비타민 C도 55㎎/100g으로 많아 웰빙 식재료로 각광을 받아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는 잎들깨 1호(70mg/100g)와 남천들깨 (45mg/100g)에는 가바 성분이 쌈채소인 쌈배추(10 mg/100g)와 상추(40mg/100g)보다도 많이 함유돼 있다. [문의] 충남농업기술원 식량자원연구과 전특작팀 ☏ 041-330-6250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담당 ☏ 041-750-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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