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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눈으로 보기 힘든 해충 잡을 수 있다
분류
분류없음
조회
1987
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2012-06-13 11:35 (수정일: 2012-06-13 11:35)
눈으로 보기 힘든 해충 잡을 수 있다! - 도 농업기술원, 미소(微小)해충 예찰법 개발 보급추진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려워 방제시기를 쉽게 놓치는 해충(녹응애, 차먼지응애)을 작물의 생육초기에 예찰할 수 있는 조기진단 신기술을 개발, 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을 보급 농가에 확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녹응애 성충은 약 0.16mm로 기존 잎응애와는 다르게 길쭉한 모양으로 육안관찰이 어렵다. 토마토녹응애는 하위엽과 줄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과실에까지 피해를 주무로다 유묘기때 가해를 받으면 식물체가 크지 않고 오갈증상이 나타나므로 피해가 관찰되었을 때는 이미 대발생된 상태이기 때문에 방제시기를 놓치게 된다. ▲차먼지응애 성충은 약 0.23mm로 아주 작으며 채소류, 화훼류, 과수에까지 기주범위가 광범위하다. 주로 신초, 꽃, 과실에 피해를 주고 피해를 받은 잎은 짙은 녹색을 띠면서 반들거리며 생장점의 어린잎에 주름이 생기고 오그라든다. 오이의 경우 과실은 기형과가 되고 울퉁불퉁해지며 녹색이 얼룩거린다. 신초와 잎에 피해증상이 보이면 이미 대발생된 상태로 방제시기를 놓치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육안으로 관찰이 되지 않는 미소해충에 대하여 라벨 끈끈이 테이프를 이용한 조기예찰 방법을 개발했다. 이방법은 약 12㎜×20㎜의 테이프를 식물체 조직에 묻혀 투명셀로판지에 고정후 30배 이상의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조기에 예찰할 수 있는 예찰방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러한 기술을 농업기술센터에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에 있으며, 기술이 정착될 경우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에 대하여 적기방제를 유도함으로써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주변으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팀 ☏041-330-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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