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애멸구 多발생 ‘방제경보’ 발령 - 道농업기술원, 서해안 인접지역 비래 애멸구 긴급방제 당부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벼 줄무늬잎마름병 및 검은줄오갈병을 옮기는 애멸구가 중국에서 날아와 서해안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多발생 함에 따라 ‘애멸구 방제경보’를 발령하고 발생확인 지역에서는 긴급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 했다. 5월 27일경 중국에서 발달한 편서풍의 기류를 타고 애멸구가 다량으로 날아옴에 따라 태안지역을 중심으로 긴급방제 체계에 돌입하였다. 벼 이앙시기에 애멸구가 많이 발생할 경우 흡즙에 의한 피해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줄무늬잎마름병)를 전염시키는 매개충이기 때문에 어린모를 가해하게 되면 더큰 피해를 입을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난 5월 28일 태안 등 서해안 일부지역에 애멸구가 다량 비래하여 벼 한줄기에 3～6마리 정도 발생이 확인 되었다”고 밝히고 이는 2011년 비래 애멸구 발생양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지역에 대한 애멸구 방제경보를 발표함에 따라 농가 또는 마을단위에서는 애멸구 긴급 공동방제(논둑포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 ☏ 041-330-6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