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활력있는 노년생활을... - 생활만족도 조사결과, 농촌건강장수마을이 일반 농촌마을 보다 높아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농촌건강장수마을 대표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촌노인 활성화사업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노인활성화사업 추진방향, 특강, 농촌건강장수마을 지도 및 우수 추진사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로 초빙된 남중우 원장(태동밸런스한의원)은 『농업인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하여 “건강은 결국 균형감을 스스로 자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생이 끝날 때까지 유지 관리 할 수 있을까? 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안전한 생활환경 정비, 소득․경제활동 등 4개 영역을 균형있게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총 58개의 마을이 선정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을 심층 분석한 결과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의 마을활동, 환경, 개인생활, 대인관계 등 생활만족도는 71.5점으로 일반농촌마을 61.1점보다 10.4점 정도 높게 나타났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건강장수마을 등 노인활성화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건강한 노년생활문화 정립에 기여하고 나눔과 이웃사랑, 풍요로운 농심을 통해 농촌의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 생활기술팀 041-330-6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