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배꽃처럼 귀농의 꿈도 활짝… - 도농기원, 2011학년도 귀농대학 과수실습학과 첫 수업 시작 - 충남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28일 농업기술원 과수시험포장에서 2011학년도 귀농대학 과수실습학과의 첫 수업을 시작했다. 금년에 처음으로 개설된 과수실습학과는 지난해 귀농대학 일반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과수원 현장에서 과수재배를 직접 실습하는 과정이며, 교육생 개인별로 사과, 배나무를 지정받고 작기별로 10회의 실습을 하면서 수확 때인 11월까지 관리하여 작물의 생리 등을 교육받게 된다. 실습에 참여한 방성국(남, 58세, 보령시 청라면)씨는 “과수는 귀농인들이 선호하지만 타 작목에 비해 실습도 까다롭고 기간도 오래 걸려 접근하기 어려운데, 농업기술원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과수원 조성의 꿈이 가까워질 것 같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대학 일반학과와 가공학과, 과수실습학과 등 모두 3개 학과를 개설하여 수업에 들어갔으며, 모두 64명이 입학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교육정보과 실용교육팀 ☏ 041-330-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