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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날개매미충 총력방제 당부
분류
분류없음
조회
1415
작성자
홍보팀
작성일
2011-03-25 11:04 (수정일: 2011-03-25 11:04)
도농기원, 날개매미충 총력방제 당부 - 과수재배지, 봄철 전정 후 잔가지 관리가 피해 최소화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2010년 과수에 돌발적으로 발생한 날개매미충의 산란특성을 지속적으로 관찰 연구한 결과 지난해 가을부터 산란된 난괴는 대부분 1년생 가지에 산란하는 특성을 밝히고 이듬해 봄철 전정 후 잔가지 관리가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수농가에서는 생육기 초반부터 날개매미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한 총력을 기울일 것을 29일 당부했다. 날개매미충은 9월부터 수목이나 과수의 어린가지 조피속에 평균 16.8개(7~30개)의 알을 두 줄로 산란하며 월동한 알은 이듬해 4~5월부터 부화를 시작하여 수액을 섭취함으로써 수세를 약화시키거나 가지를 말라 죽게 하고 성충이 되어서는 뛰어난 확산능력을 가져 주변으로 확대된다. 날개매미충이 선호하는 기주로는 대추, 밤, 사과, 포도 등 밝혀진 것만 30종 이상이 넘는다. 도내에서는 2010년 8월 공주(신풍면 선학리) 사과재배 농가로부터 민원이 접수되었고 최초발생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2005년경부터 유입되어 급속히 밀도가 증가하여 산림뿐만 아니라 과원까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주시만 약 100ha에서 발생보고 되었으며 공주시 인근 지역인 청양과 예산지역에서도 피해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등록된 농약이 없으며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과수의 경우 꽃매미 방제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를 해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사과에 적용확대를 하기 위해 몇가지 약제에 대하여 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원의 전정후 제거된 잔가지는 땅에 묻거나 소각하고 잔류된 가지에 대하여는 기계유제를 살포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고 5월경 부화되는 알의 최대부화시기(95%이상 부화시기)에 꽃매미나 갈색여치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예정에 있다. 〔문의〕충청남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팀 최용석(☏ 041-330-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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