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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백합농가 명절연휴에도 피해복구 구슬땀
분류
분류없음
조회
1375
작성자
기술공보
작성일
2010-09-27 09:08 (수정일: 2010-11-15 16:57)
백합농가 명절연휴에도 피해복구 구슬땀! - 태안·서산 백합시설 초토화, 손실액 40억 예상- 지난 태풍「곤파스」로 인하여 초토화된 서산·태안지역 백합 시설재배 농가들이 시름을 이겨내기 위해 명절연휴에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함께 힘을 모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산·태안 지역은 국내 최고 품질의 백합을 생산해 수출 전초기지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 금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수출하기 위해 지난 8월 하순경에 백합구근을 정식하여 재배중인 시설들이 지난번에 불어닥친 태풍 「곤파스」로 인해 4ha 이상 완파된데다 백합 출하 손실액까지 합치면 40여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야간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10월 상순까지는 새로운 하우스 시설로 재배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여서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은 백합농가 형제자녀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일그러진 하우스 철재에서 나사 하나하나를 제거하며 묵묵히 피해복구에 전념했다. 가사작목반 김무환(서산시 부석면, 61세) 농가는 군인, 공무원 등 봉사자들이 시설복구에 동참해 주고 있어 백합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일손이 모자라 아직도 피해시설을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설 하우스의 철거작업은 많은 인력과 장비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태안백합시험장 관계자는 백합구근을 이미 정식한 포장은 잦은 강우로 인해 잎마름병이 우려되므로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주고, 정식시기를 놓친 백합 구근은 저장온도 조절을 통해 최대한 구근의 싹이 자라는 것을 억제하고 가능한 기온이 더 떨어지기 전에 새로운 하우스 시설을 갖춰 서둘러 정식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아울러 태풍 피해로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백합농가들이 작목반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고 있어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문의〕태안백합시험장 재배담당 ☏ 041-67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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