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효율적인 농사를.. - 충남농업기술원, 농경지 필지별 시비처방서 인터넷으로 제공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안전 먹거리 생산과 충남의 환경 친화적 과학영농을 위해서 농경지를 필지별로 토양의 영양상태를 분석하고 농가재배 작물에 알맞는 시비처방서를 인터넷사이트 「흙토람(http://asis.rda.go.kr)」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흙토람」에서 제공하는 농경지 토양의 영양상태 분석정보를 이용하면 과학적으로 작물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비료를 줄수 있어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농산물인증(GAP) 등 농산물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농가 맞춤형 시비처방을 받을 수 있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道농업기술원과 1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도내 주요작물 재배지 12천여 지점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유기물함량, 산도(pH), 유효인산 등 10여종의 주요성분을 분석하여 토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그리고 25명의 전문인력과 20여종의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종합검정실을 운영해 지금까지 충남 농경지 95만여 필지의 토양검정을 완료하고 인터넷으로 충남 농경지의 약 50%에 이르는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흙토람」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시비처방을 활용하면 작물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비료를 줄 수 있어 토양이나 수질 오염을 줄일 수 있고, 과학영농으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은 물론 수입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충남농업기술원 생물환경과 토양비료담당 ☏ 041-330-6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