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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산질 비료(용성인비,용과린)을 자연계나 공장에서 화학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곳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처리완료
분류
답작(벼)
조회
3837
작성자
조**
작성일
2022-06-18 12:09 (수정일: 2022-06-18 12:17)
급한 것이 아니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답변해 주시면 됩니다.

인산질 비료(용성인비,용과린)을 자연계나 공장에서 화학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곳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능한 화학비료를 줄이기 위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인산질 비료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벼농사시 유효인산이 하는 역활은 무엇인가요?
답변
등록일
2022-06-22 10:02:05
작성자
토양환경팀 윤여욱 [이메일 : aoggi61@korea.kr] [전화 : 041-635-6103]
안녕하세요....
우선 인산질 비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인산은 자연계에서 토양이나 생물체내에 무기 또는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비료의 3요소 중 한 성분으로서 인(P)은 각종 물질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며, 단백질 합성애 중요한 핵산과 인지질, DNA, RNA 의 구성 성분입니다. 특히 어릴 때 많이 필요하며 생육이 왕성한 생장점에서 많이 요구됩니다.
인산질 비료의 종류로는 과인산석회(과석), 중과인산석회(중과석), 용성인비, 용과린, 소성인비, 메타인산염 비료, 인산암묘늄 등이 있으며 대부분 공장에서 물리화학적인 방법을 걸쳐 제조됩니다. 이러한 인산질 비료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인광석을 원료로 하고 있어서 직접적으로 인광석 가루 등을 농가에서 직접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화학적인 제조방법이 아닌(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인산질 비료로 대표적인 것은 골분, 구아노, 계분, 쌀겨 등이 있습니다. 친환경 재배나 유기재배 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천연재료를 원료로한 유기농업자재 등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벼 농사시 유효인산의 역할에 대해서도 문의주셨는데요. 벼 재배 시 인(P)이 부족하면 분얼이 정지되고 식물체가 잘 자라지 못합니다. 잎은 좁고, 짧고, 꼿꼿이 서며, 잎의 빛깔 칙칙한 암록색을 띠게 되며, 어린 잎은 건강한 편이나 오래된 잎은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 죽습니다. 품종에 따라서는 안토시안 색소를 내므로서 쇠녹빛 또는 자주빛을 나타내기도 한니다.
그리고 보통 인산의 사용은 토양과 결합 고정력이 커서 물에 따라 이동되거나 유실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전량 밑거름으로 사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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