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보령에서 근무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희 반 아이들과 보령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서 발달한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탐구하던 중 궁금한 점이 생겨 여쭙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살고 있는 보령은 섬이 많고 산도 많은 지역입니다.

지금은 교통이 발달하여 쌀의 수급이 어렵지 않지만 예전에는 섬이나 산간지역같이 평지가 부족하거나 강수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벼농사를 짓기가 어려워 다랑논과 같은 특수한 형태의 논이 발달했다고 아이들에게 알려주었는데

이를 증명할 구체적인 사례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경남 남해의 다랑논이나 전남 완도군 청산도의 구들장논과 같이 어려운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우리 지역의 사례를 알고 싶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보령이 아니어도 충남지역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