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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열티 문의 처리완료
분류
딸기
조회
3847
작성자
정**
작성일
2022-05-27 15:39 (수정일: 2022-05-27 15:41)
설향 킹스베리 등 국산 딸기를 외국에서 재배할 경우
로열티를 어떤 식으로 얼만큼 지급하는지
그리고 재배면적 어느 이상부터 허가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한국 딸기가 외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경우가 있을까요.

계획 중인 나라가 고온이지만 비는 그다지 많이 내리지 않는 곳입니다.
혹시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연구 품종이 있으시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서 기본적인...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딸기는 온도가 높으면 과실이 클 시간을 갖기도 전에 빨갛게 익어버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한국의 겨울 딸기가 과실도 크고 당도가 높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 같은 따뜻한 곳의 딸기를 보면
저온도 아니고, 노지 지배인데요 
과실이 어느 정도 크기가 나오는 듯 합니다. 

고온에서도 딸기 과실이 어느 정도 클 수 있는 방법들이 있으실까요...

저는 현재 노지에서 딸기를 적은 양 재배하는데요, 이번 여름에 런너 위주가 아니라 과실 위주로 재배하면서 고온에서 딸기를 키우는 방법을 모색해보고 있습니다. 
드라이 아이스 놓기, 시원한 물을 근처에 놓고 팬 틀어주기, 검은 비닐 멀칭 위에 하얀 부직포 깔아주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시설이 잘 갖춰진 하우스에서 키우면 좋겠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재배한다고 할 때 고온에서도 딸기를 재배하는 방식에 대해서 혹시 축적된 노하우가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등록일
2022-05-30 11:29:00
작성자
육종팀 김현숙 [이메일 : hskim0405@korea.kr] [전화 : 041-635-6343]
안녕하세요
저희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하여 간단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1. 먼저 재배하고자 하는 나라에 품종보호출원이 이루어져야 로열티 협상이 가능하며, 신규성(4년)이내 품종만 가능합니다.
   로열티는 재배면적과 계약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설향은 불가능하며, 킹스베리는 신규성이 있습니다.

2. 현재 한국 딸기가 외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은 경북도원(싼타, 알타킹), 경남도원(금실) 품종이 있습니다.

3. 국내 재배품종은 대부분 일계성 품종으로 고온 적응성이 뛰어난 품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품종
   육성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4.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은 딸기의 대부분은 꽃이 피고 수정 이루진 후 650시간(누적온도) 경과되어야 성숙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온도가 낮은 겨울철이 더 달고 풍미가 있으며, 온도가 높은 봄철  후에는 겨울철보다 맛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5. 미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딸기의 대부분은 중일성품종으로 한국과 재배작형, 맛, 과실크기, 경도가 매우 차이가 있습니다.

6.  딸기 과실의 크기와 품질은 각 품종의 생육적온에 맞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제 특성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재배환경
   (온도와 일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내 품종의 경우 야간 8~13도 주간 23~28도 조건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7. 국내에서는 6월말까지 딸기 수확을 위하여 하우스 차광과 근부 냉수경재배를 통하여 온도를 조절해 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635-6343) 주시면 답변헤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건강하시고 좋은 성과을 얻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딸기연구소 김현숙 드림
 
만족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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