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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늘 병,해충 진단의뢰입니다. 처리완료
분류
병리
조회
4675
작성자
한**
작성일
2022-04-13 07:49 (수정일: 2022-04-13 07:52)
지난한 농업의 현장에서 농민과 충남 농업발전에 위해 수고하시는 연구원님에 노고에 늘 감사합니다.
지난해 10월 15일파종한 마늘입니다.
월동 이후에 마늘이 잠을 깨고난 다음 폭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반면에 일부 포장지의 약 20%가 줄기기 처지고 시들시들 해져서 주의깊게 관찰을 하다가 줄기를 뽑아보니 마늘의 인편부위가 짖무르고, 일부 이기느하나 인편과 뿌리는 아에 사라지고 줄기만 뽑혀나옵니다. 
병,해충피해를 입은 것 같은데 원인과 병명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어제, 급한 마음에 병징 샘풀 마늘을 농업기술원(친환경농업과)을 방문하여 우선 전달해 드리고 "영농상담"을 후기로 올려드리니 양해바랍니다.
수고하세요.


첨부 : 사진 2부 
답변
등록일
2022-04-29 16:23:40
작성자
농업해충팀 최용석 [이메일 : yschoi92@korea.kr] [전화 : 041-635-6115]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농업기술원 해충팀장 최용석입니다.
마늘의 지하부 병해충 문제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식물병분야에서는 흑색썩음균행병, 해충분야에서는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작은뿌리파리, 선충 입니다.
보내주신 사진으로 볼대 식물병에 의한 원인 보다는 해충에 의한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뿌리응애가 발생했던 것이 아닐지 싶습니다. 물론 시료를 보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나
문의하신 증상으로 추정한다면 뿌리응애의 피해가능성이 가장 높다 하겠습니다.
뿌리응애는 인편속으로 파고들고 뿌리를 갉아 먹으며 처음에는 무름증상을 일으키다가 피해가 심해시면
뿌리부위가 즙액이 빨아먹혀져서 푸석해 지면서 지상부는 노랗게 말라 죽거나 시들게 됩니다.
피해가 심할 경우에는 화학약제로도 방제가 쉽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않은 해충입니다.
심하시다면 콩과 작물이나 가지과 작물로의 윤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도
7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