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에// 구슬땀이 알알이 딸기로 맺혀지는 님에 모습이 아름다웁게 생각돼네요.
딸기는 잔뿌리가 많아 물빠짐이 제일 중요한 작물입니다..
그래서 지하수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두둑을 높고 넓게 만들어 재배하는것입니다.
또한 딸기뿌리는 사람처럼 숨을 쉬기때문에 볏짚이나 퇴비를 시용하여 토양내 공기유통이 원할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관수량이 많아 다습할경우 뿌리의 호흡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중으로 배출돼지 않으면 토양중 양분과 결합해 흡수할 수 없는 불용화로 되어 결핍증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토양의 연작장해를 포함한 화학적인 관리는 농가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설명드리면
첫번째로 축분퇴비를 넣으신 후 태양열소독을 하시어 병원균과 염류를 용탈시키시고
두번째로 토양을 경운하여 로터리친후 흙을 하우스 전체에서 대표적인곳 4~5군데 지점에서 흙을 채취하여 가까운 기술센테에서 토양검정을 하시어 정식전에 처방에 의한 양만큼 비료로 기비를 넣어 토양산도와 토양의 화학적 균형을 맞추어 주는 일이 매우 중합니다.(만약 이균형이 깨지면 양분불균형으로 길항작용이 일어나 상대적 양분 결핍이 초래됨)
셋째로 두둑만들기 1주전에 하우스내에 물을 충분히 준 후 로터리시 흙이 엉기지 않을 시점에 앞서 말씀드린 바처럼 토양 물리성 향상을 위해 볏짚을 넣어 경운한 후 두둑을 높고 넓게 만들어 정식하시면 토양관리가 딸기 생육에 매우좋은 상태로 됩니다.
참고로 원산지의 토양조건은 많은 비가 온후에 배수성이 뛰어난 지역입니다..
또한 딸기 뿌리도 숨을 사람처럼 쉰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시고 물관리를 하시면 딸기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