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이 물으신 내용이 많아서 적은 지면으로 답변이 어려웁고 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상담을 위하여 전화연락이나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생 캠벨얼리의 비가림 재배 경우이라면 선생님의 재식거리는 적정 거리로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 접목묘를 사용한 경우로 수세 및 토질을 보아가면 감벌을 하시는 것도 수세 조절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단 올해는 이미 수세 및 세력이 결정 되었고 주지 연장지등이 필요하니 시험적으로 일부만 시행하시고 나머지는 내년에 전적으로 시행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과 올해에 화진으로 수확량이 적었고 퇴비 부족으로 과실의 품질이 떨어진 일등은 기상과 재배방법등 다른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된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상의 해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수확 후 요즘의 잎 관리가 화진 발생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세에 따른 후기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세를 조절함은 특별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선생님이 말씀하신 단근은 최후에 아주 일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능하면 하지 않음이 좋을 같습니다. 정 필요하시면 일부를 선별적으로 수행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하실 경우는 꼭 한쪽만 큰 뿌리 일부만을 하시어 수세를 조절함을 권하여 드립니다. 그 외에 수세 조절방법은 전정의 방법으로 일부의 세력 조정지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봉에 접목묘를 사용하면 과실의 맛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 부수적 효과로 수세가 좋고 충분한 엽수의 확보가 가능하여 과실이 착색이 좋고 당도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 장단점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접목묘의 사용의 가장 큰 이유는 포도 피록세라의 방지입니다. 기타 부수적으로 세력조절, 재배적지의 확대 등이 있습니다. 단점은 아직 접목재배 방법이 정립되지 않아 거기에 알맞은 전정, 세력 조절이 부족합니다. 세력이 좋아진 만큼 충분한 재식거리나 수세관리가 필요하나 기존의 방식대로 하여 일부 농사를 망치는 사례가 있으니 세력이 강하여 진만큼 충분한 재식거리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로 문의 하여 주십시오. 바쁜 농사일 알찬 수확으로 마무리하시길 빌며 안녕히 계십시오. 윤홍기 041-330-6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