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질문이 많네요 지역이 어디신지 몰라서 조금 아쉽군요. 지역마다 육묘나 재배방법이 조금씩 달라서요 1. 꽃대가 일찍 나온다 대체적으로 정식 후 3장 정도의 잎이 나오면 꽃대를 물게 됩니다. 거창,산청지역은 10월 하순부터 수확을 하니까 9월 20일 경이면 개화가 됩니다. 한겨울이 아니면 개화후 35일 정도에 과실을 수확하게 되지요. 일찍 나오는 개체들은 꽃눈분화가 조금 빨리 된것입니다. 포트육묘시 꽃눈을 빨리 만들려고 비료기를 줄이고 관수를 끊게 되면 묘상태에 따라 꽃눈분화가 들쭉날쭉하게 됩니다. 대체적으로 노화묘에서 빨리 되지요 아주 어린묘도 그런 경향을 보입니다. 한포장에 5개 정도이니 문제가 될것 같지는 않구요. 런너 또한 묘생육과 관계가 있습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묘를 받으실 계획이 아니라면 제거를 빨리 하시는게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2~3. 뇌두를 키우고 싶다 일단은 찬바람을 맞아야 뇌두는 커집니다. 또한 잎제거작업을 하셔야 뇌두가 커지고요 기비로 비료를 넣으셨다면 옆면살포는 아주 약한 수준으로 하셔야 합니다. 체내에 영양분이 너무 많으면 영양생장쪽으로 너무 치우쳐져서 잎만 무성해지고 꽃눈이 상대적으로 늦어질수 있습니다. 칼슘제사용은 묘상태가 어떤지 몰라서..... 육묘시 밀식되어져서 웃자란것이라면 사용할 필요는 없구요. 정식후 자란 것이라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런데 생육을 억제시키는 건 쉬워도 다시 활성시키는 건 어렵습니다. 또 잎이 너무 억세질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억제보다는 묘를 강건하고 단단하게(짱짱하게) 키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4. 멀칭작업 저희도 풀이 나서 멀칭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칭은 온도가 낮아지는 10월 중순이 적기이지만 지금하셔도 크게 문제되는 것은 없습니다. 멀칭하고 정식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멀칭후 기온이 올라가거나 지온이 너무 올라가는것 같아 걱정이 되시면 멀칭핀으로 중간 중간 비닐을 올려서 걷어 놓으십시요 이상 간단히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