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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금더 친절할수는없을가
분류
기타
조회
7528
작성자
오맑은**
작성일
2004-10-14 00:00 (수정일: 2004-10-14 00:00)
밤잠을자고나도 영개운치를 안아서 이궁리저궁리하다가 글을 올리게된다.우린 1950년대말또는 1964년도경에 지도사업에뛰어드러 배고픈보리고개를 통일벼재배교육과 보온못자리설치를 주야없이 독려하는것으로 익여낸 녹색혁명의 일꾼들이였음을 지금껏 자랑스런 추억으로 간직하고 떠나온직장을 유심히도 잊지못하고 항상걱정도하며 끝없는발전이 있길 기원하는 전직자들이다. 가난한 살림사리속에 행정의 눈치를 보면서 어렵사이 꾸려온우리들의직장였었기에 더더욱 진한향수를 버리지못하는지도모른다 나를 위주로말한다면 1980년 초에 떠났으니 2ㅇ수년이 지난지금 ,내나이 70을 가까이하고있는터에 뭬그리 전직에 애착하는지 모르지만 항상 후배동료들의 활동을 직혀보게되고 그들의 처우가 내것인양 걱정이 되곤한다 그래 못처럼 귀한경비를 쪼개 시도한 부부동반 여행에 이사했다는 농업기술원을 방문키로 30여회원의즐거운 합의가 이뤄져서 우린 농기센터에훈훈한 후원을 받으면서 아침첫방문지로 찾았다넓은땅 깔끔한 건물들 번쩍이며 돌아가는전광판 훌륭하기만했었다.헌데 안내는 우릴 처음부터 실망시키고 말았다 그래도 우린 정성을 다해 준비한 (값이야 얼마않되지만) 큼지막한 괘종시계가 뒤퉁거리처럼 일수밖에없었든것부터 우릴 우울하게하였고 부인들앞에 축늘어질수밖에없는 어께를 감출수가없었다.공보담당계장이 다행스럽게우리고장출신이고 아는 사람들이있어 그런대로 안내는받은셈인가보지만 우리들의 당초의 기대와는 영 아닌것같아 입이 씁쓸한것은 어쩔수가없는노릇이였다 ,우리끼리올것을 ....후회도 했지만.....초라한선물일지라도 반갑게받는 최소한의서의가 아쉬웠고 공무가 바뻐서 그렇겠지만 원장이나 국장까지는 몰라도 옛직장을 사랑하는부인들을 대동하고 자랑이라도 학것처럼찾은 우릴 과장님들만이라도 나와 환다하는척이라도 했음싶었다.버스에올라 농기원을 뒤로 하고 떠나오는 나도너도 씁쓸하기는 마찬가지인지 조용하기만했다 얼마가지나서 준비한 술과 음식을 꺼내 한순배함으로 또그렇게 우리직장였으니 잊자고 다짐해보는 눈치처럼 느끼며 다을 행선지에 기대를 해보는것같았다.좀더 성의있는 정겨운 만남을 기대해본다
만족도
7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