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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프리카 바이러스 “꼼짝마”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02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30 09:52 (수정일: 2005-05-30 09:52)
파프리카 바이러스 “꼼짝마”
 
농진청, 진단기술 개발

수출 효자품목으로 각광받는 파프리카 생산에 심한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파프리카에 발생하는 4종의 바이러스인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고추모틀바이러스’‘잠두시듦바이러스’‘토마토반점시듦바이러스’를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항체 결합 유전자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원예연구소는 외부에서 날아오는 날개 달린 진딧물이 바이러스병을 전파하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바이러스 독을 갖고 있는 진딧물 1마리는 건전한 파프리카 식물체 10주를 옮길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진단키트로 정확하게 진단한 다음 감염된 식물체는 모두 없애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원예연구소는 관계자는 “바이러스병 약제는 아직까지 국내외에서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최고의 방제 대책인 만큼 출입구에 망사를 설치하고, 노랑색 끈끈이 트랩으로 온실 안에 있는 날개 달린 진딧물을 모두 없애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031-290-6234.

〈최인석〉ischoi@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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