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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이어가 말하는 농산물유통-⑹ 마재량 (주)농협유통 청과부장
분류
농업뉴스
조회
1277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30 09:49 (수정일: 2005-05-30 09:49)
바이어가 말하는 농산물유통-⑹ 마재량 (주)농협유통 청과부장
 

“고품질 우리농산물이 거래 제1조건”

“일반 할인점과 달리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매장의 70% 이상을 1차 신선식품으로 구성해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우리 농산물 판매장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재량 ㈜농협유통 청과부장은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높은 수취가격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부장은 “특히 가격 결정시 농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예약수의거래제’를 도입, 농가에 연중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대신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받고 있다”며 “매년 우수 출하조합을 선정해 출하장려금을 지급함은 물론 출하되는 모든 농산물의 물류 하역비를 전액 농협유통이 부담해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서울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때보다 5~15%의 높은 수취값을 받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마부장은 “농가의 수취값을 높이기 위해 외부 거래의 매출 확대를 통한 도매사업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수도권지역 내 지역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의 농협유통 전이용체제를 구축하고 150평 이상 규모의 일반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체인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중·하품 농산물의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서라는 게 마부장의 설명이다. 또 수도권·중부권 내 초등학교 등의 잎채소류 식자재 사업도 대폭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마부장은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중간물류센터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친환경제품’은 농협유통에서 살 수 있다는 믿음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농가들이 시세에 연연하지 않고 고품질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품목별로 농협유통만의 고유가격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2-3498-1330.

〈김태억〉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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