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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앵두 시설재배 성공
분류
농업뉴스
조회
115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26 09:35 (수정일: 2005-05-26 09:35)
양앵두 시설재배 성공
 

제주농기원, 결실률 50% 이상으로 높여

양앵두(체리)의 시설재배 성공으로 단경기 출하가 가능하게 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결실률이 낮아 시설재배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양앵두의 무가온 하우스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앵두는 개화기 온습도 관리가 까다로워 결실률이 30%밖에 안되지만, 꽃이 활짝 피기 2~3일 전 수정벌을 방사한 뒤 낮 온도를 25℃ 이하로 관리하고 꽃가루받이나무(수분수)로 〈향하금〉 품종을 선택하면 시설재배에서도 결실률을 50% 이상까지 높일 수 있다.

이같은 방법으로 무가온 재배를 하면 6월 상순 수확되는 노지재배보다 한달 정도 빠른 5월10일 이전에 출하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10a(300평)당 조수입은 노지재배 때의 300만원보다 많은 1,200만원으로 예상된다.

고승찬 제주도농업기술원 연구사는 “현재 도내 7농가가 2㏊에 양앵두를 시설재배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2011년까지 재배면적을 30㏊으로 확대하겠다”며 “가온재배로 4월에 수확하면 고가로 일본 수출도 가능해 가온재배기술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앵두의 국내 재배면적은 50㏊, 생산량은 300t으로 제주도와 경남북지역의 노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064-741-6526.

〈김봉아〉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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