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전체메뉴닫기
알림마당

새소식

제목
홍삼 매장서 달여주니 매출도 ‘쑥쑥’
분류
농업뉴스
조회
112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23 14:46 (수정일: 2005-05-23 14:46)
홍삼 매장서 달여주니 매출도 ‘쑥쑥’
 

농협고려인삼, 창동유통센터에

농협 홍삼 브랜드인 〈한삼인〉이 최근 즉석에서 달여주는 ‘달임방’을 통해 인기몰이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농협고려인삼(사장 김긴수)은 지난 4월7일 농협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홍삼을 달이는 기계 6대를 설치하고, 즉석에서 〈한삼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달임료 1만2,500원(시중 달임료 5만원 안팎)을 받고 달여주면서 홍삼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실제로 농협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달임방을 설치한 이후 5월9~15일 일주일간 판매한 홍삼 〈한삼인〉은 2,665만7,000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08만원어치보다 65.8%가 증가했다. 이 기간에 같은 매장에서 판매 중인 A사 제품의 판매신장률 33.7%, B사의 19%에 비해 뚜렷한 판매 신장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오세환 창동농산물종합유통센터 지사장은 “즉석에서 구입한 홍삼을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달임기계에 넣어 48시간 달인 다음 주기 때문에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져 요즘에는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고려인삼은 달임방이 홍삼 판매에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하고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달임방 설치를 늘려 〈한삼인〉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긴수 농협고려인삼 사장은 “면역기능 강화·원기회복 등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릴 만큼 각종 질병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홍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달임방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100% 국내산 우수 인삼으로 만든 〈한삼인〉 판매를 더욱 늘려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인석〉ischoi@nongmin.com   출   처 : 농민신문
만족도
80.0%
고객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