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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숭아순나방 피해 ‘경고등’
분류
농업뉴스
조회
115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5-11 09:19 (수정일: 2005-05-11 09:19)
복숭아순나방 피해 ‘경고등’
 

사과 낙화후 방제 철저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은 5월 상·중순 사과나무 꽃이 떨어진(낙화) 다음 복숭아순나방 방제를 꼭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사과시험장에 따르면 최근 전체 사과원의 60% 이상에서 복숭아순나방이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과실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일부 과수원에서는 10% 이상의 과실이 피해를 입은 경우도 있었다.

올해는 4월 중 예찰용 성페로몬트랩 하나에 꼬인 복숭아순나방 큰벌레(성충) 수가 2003년 57마리, 2004년 91마리보다 훨씬 많은 135마리로 방제가 미흡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대해 이순원 사과시험장 환경연구실장은 “복숭아순나방 큰벌레가 많이 발생한 다음 10~15일이 지난 때가 방제적기인데 올해는 제1세대가 4월 하순~5월 상순에 집중 발생했다”며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역 또는 작목반 공동으로 적용 살충제를 제때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제1세대 큰벌레 발생량이 많고 지난해 수확기에 과실 피해가 많았던 과수원은 꽃이 떨어진 후에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두 번 연속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주변의 방치된 핵과류(복숭아·살구·앵두·자두 등)가 발생원이 되므로 이들을 제거하거나 살충제를 뿌려 관리해야 한다.

〈윤덕한〉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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