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내에 ‘포도연구센터(가칭)’가 설립된다.
원예연구소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면서 포도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제기됨에 따라 과수과 산하에 포도연구를 전담하는 ‘포도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오는 5월께 문을 열 예정인 포도연구센터는 포도의 육종·재배 기술은 물론 유통·가공 부문까지 포도 전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포도주 등 포도가공 관련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으로, 최근 연구담당자들이 프랑스 등 선진국의 포도주산업 현황 조사를 마치고 이를 토대로 연구방향을 수립해나갈 방침이다. ☎031-240-3500.
〈김봉아〉 출 처 :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