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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통 떡으로 쌀 부가가치 높인다
분류
농업뉴스
조회
147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19 00:00 (수정일: 2005-03-19 00:00)
전통 떡으로 쌀 부가가치 높인다
 

송악농협 ‘느티나무 떡’공장 확장 준공

충남 아산 송악농협(조합장 이주선)은 전통 떡의 새로운 수요창출로 쌀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송악면 외암리에 떡 가공공장을 확장·신축하고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석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 유상호 충남농협지역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와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한 행정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송악농협 ‘느티나무 떡’ 가공공장은 8억원(아산시 보조 3억5,000만원)이 투자돼 736평 대지에 276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떡국떡과 뷔페떡 등 60여종의 떡을 하루 8t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번 대규모 떡 가공공장 준공에 따라 지역 쌀 소비확대와 함께 고부가가치가 창출돼 쌀 수입 개방 확대 및 추곡수매제 폐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악농협은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 1,850t 가운데 20%가량을 가공 원료로 사용해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최대 쌀 소비처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주선 조합장은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맛좋고 위생적인 전통 먹을거리를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41-541-3100.

〈아산=이경석〉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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