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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돼지고기 원산지둔갑 판매 ‘덜미’
분류
농업뉴스
조회
157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14 00:00 (수정일: 2005-03-14 00:00)
돼지고기 원산지둔갑 판매 ‘덜미’
 
칠레산을 제주산으로 속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9일 일반 내륙산 돼지고기와 칠레산 냉동 삼겹살을 제주산 돼지고기라고 속여서 유통시켜 온 업자들을 적발했다.

농관원 경북지원은 이날 일반 돼지고기를 제주산 돼지고기라고 원산지를 속여 음식점 등에 유통시킨 혐의로 ㄱ유통 대표 ㅊ씨(34)를 구속하고, 3개 업체 대표는 입건했다.

이번에 구속된 ㅊ씨 등 4개 업체가 유통시키다 적발된 물량은 모두 78.8t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주산 돼지고기로 둔갑 유통된 일부 물량은 칠레산 수입 냉동 삼겹살을 제주산 삼겹살로 속여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외국산 돼지고기의 둔갑판매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제주도가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한라산 기슭에서 방목한 제주 도야지〉 혹은 〈매일 제주도 직항운송〉〈제주도 통도야지〉〈탐라골 제육볶음〉 등으로 표시해 소비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한형수〉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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