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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돼지 사육 마릿수 급감 … 28만원대 웃돌듯
분류
농업뉴스
조회
1801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08 00:00 (수정일: 2005-03-08 00:00)
돼지 사육 마릿수 급감 … 28만원대 웃돌듯
 
농경연 발표 2분기 축산관측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의 3월1일 기준 축산관측 결과, 한우는 사육마릿수와 수입량 증가에 따라 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돼지는 지난해 어미돼지 수태율 저하 등의 영향으로 지속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육우=올 3월 현재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170만마리에서 오는 6월에는 지난해 같은 때의 162만7,000마리보다 9.4% 증가한 179만7,000마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쇠고기 공급량 증가로 산지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5월 한우 산지가격은 암소(500㎏)의 경우 380만원대, 수소는 340만원대, 수송아지는 190만원대로 예상된다.

◆젖소=지난해 인공수정 실적과 송아지 생산 감소로 올 사육마릿수는 전년 12월보다 2.7% 감소한 48만7,000여마리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그렇지만 올 상반기 원유 생산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원유값 인상과 배합사료값 인하로 마리당 산유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재고량(원유 환산)은 지난해보다 21.3%가 증가한 8만3,000t으로 추정된다.

◆돼지=지난해 11월부터 어미돼지의 유·사산이 많아 새끼 생산이 감소한 데다 올 겨울 돼지 질병피해가 심해 상반기 출하마릿수는 크게 줄 것으로 관측됐다. 따라서 산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상승한 27만8,000~28만8,000원으로 예상된다. 3월 마릿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873만마리, 6월엔 2.2 줄어든 881만마리로 전망된다.

◆닭=육계의 경우 3월 산지 평균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04원보다 하락한 1500~1,600원선. 이는 닭고기 공급량 증가가 주요인이다. 산란계는 질병 등으로 산란율이 낮아 달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순·김광동·류호천〉 출 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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